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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돌이켜보면 사무치게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
    일상/2012 2012. 12. 28. 03:00

    재미있고 다소 행복하고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원한 것들이었다.
    결과는 재미있게도 그 경중에 맞추어 나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됐다.
    나이가 들어서 누군가를 무엇인가를 사무치도록 원하게 되는 일이 없을 거라는
   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지만
    난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.
    바라는 욕망, 은 포기하는 데 익숙하다.
    그러나 나의 염원의 힘, 복수의 원천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리라.

    누가 봐도 난 텅 빈 인형이지만 그래도 눈에 힘을 주어 보면 누군가는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.

    오늘은 고3친구들과 망년회를 했다.
    들르기 전 목동 현대백화점 불가리에서 자스민 노아를 샀다.
    고기를 먹은 후 상훈이가 쏜다고 하여 선유도 쪽으로 갔는데
    거기서 마주친 상훈이 친구는 밝은 여자아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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