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20200909
    일상/2020 2020. 9. 9. 15:03

    더보기

    가사

    언젠가 너와 나 중에
    누굴 선택해야한다면
    나는 너를 고르고 멀리 떠날래
    그런 나를 이해해줄까
    딱히 도망가는 건 아닌데
    그냥 그런 나라고 기억해도 돼

    사랑했던 건 다시 못보겠지만
    차라리 이게 더 나을 거야
    내 마음을 모두 다 말해 줄 순 없나 봐
    오래 기억될 무얼 남겨줄게

    언젠가 너와 나 중에
    누가 멈춰서야 한다면
    나는 잡은 손을 놓고선 숨을래
    그런 내가 미워보일까
    미안한 맘이 없진 않은데
    그냥 그런 나라고 기억해도 돼

    사랑했던 건 다시 못보겠지만
    차라리 이게 더 나을 거야
    내 마음을 모두 다 말해 줄 순 없나 봐
    오래 기억될 무얼 남겨줄게

    사랑했던 건 다시 못보겠지만
    차라리 이게 더 나을 거야
    내 마음을 모두 다 말해 줄 순 없나 봐
    오래 기억될 무얼 남겨줄게

    그리고 유투브 댓글 중

   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것에 축복이 있기를.
   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.
   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.
    - 이동진 ‘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‘코멘트 중 -

     

    할 수 있는 말은 없다.
    나는 내 방식으로 열심이었고, 부족했고, 실패했다는 것 말고는.

    '일상 > 2020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    20200925  (7) 2020.09.25
    20200920  (0) 2020.09.20
    20200904  (2) 2020.09.04
    20200831  (0) 2020.08.31
    20200826  (0) 2020.08.26
Designed by Tistory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