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/2020
20200812
Stillwell_KU
2020. 8. 12. 14:15
닌텐도 스위치를 사서 재밌게 갖고 놀고 있다.
뭘 하나 사면 이게 문제다.
게임기를 사니 편하게 할 수 있는 의자, 파우치 같은 부속기기, 침대에서 끼고 있을 베개 등이 사고 싶어진다.
게임기는 난생 처음 사본다.
마치 그런 의미이다.
어릴 적 집안 분위기 상 절대 가질 수 없었던 무언가를 이젠 내키는 대로 살 수 있는 점에서
반쯤은 경제적으로 자립을 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.
휴가는 다음주 월요일까지인데 중간에 한번 고양이/집먼지진드기 알러지 주사를 맞으러 가야한다.
귀찮다...